오늘은 많은 유튜버들과 관광객들이 찾아간다는 Mozart's Coffee Roasters 에 들렀다.
콜로라도 강가에 위치해 있어서 그 풍경을 즐기며 커피를 마시러 오는 것 아닐까 싶었다.

이런 그림은 다른 사람들이 찍은걸 보아도 또 찍게 되는 것 같다.

가게가 있는 상권 주차장은 비교적 주차할 공간이 많지 않다. (일부는 일반 방문객이 이용할 수 없는 주차장이었다.)
주차장에 보면 길 건너편에 주차할 공간이 충분히 있다고 표시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나중에 지나가며 보니 유료주차장인 것처럼 보였다. 늘 유료주차장인지는 방문해서 이용하는 분들이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Mozart's Coffee Roasters
3825 Lake Austin Blvd, Austin, TX 78703

커피집 건물은 생각보다는 작고 오래된 로컬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처럼 보였다. 가게를 더 넓히거나 모던하게 바꿀 법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나 가구에 그리 신경을 쓰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그저 커피집 주변의 환경을 느끼며 사람들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인기를 얻는 것 같다.

커피집 내부의 컵케익들의 아이싱?이 어찌나 이쁘던지! 순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에는 커피만 즐기기로 했다.
쿠키도 무척 이쁘게 장식되어 있어서 구매하고 싶었다. 차라리 저 모양으로 마그넷이 제작되어 있었더라면 구매했을지도 모른다.
늘 새로운 집에 갈 때에도 그렇듯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라지사이즈 음료를 구매했지만 스타벅스의 Grande사이즈 정도의 컵이었다. 커피는 비교적 연한 편이었고, 탄맛은 없었으며, 약간의 신맛이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콜로라도 강은 굉장히 깊은 편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얕아 보였다. (물론 강의 중간은 보트가 지나갈정도로 분명 깊겠지만)
강 건너편은 오스틴 지역에 오기 전에 들었던 부촌 지역인 “west lake” 쪽 같다. 저 지역 어딘가에 가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데, 아직은 지도에서 어디를 찍어서 가봐야 그 멋진 풍경을 볼 수있는지 잘 모르겠다.(끝도 없는 지역 탐방의 길!)
커피 자체는 평범했지만 풍경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러 온다면 기억에 남을 장소일 것 같아서 연말이나 해가 질 무렵에 나중에 한 번 더 방문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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