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AI 도구를 활용해
Amazon KDP로
처음 책을 출판한 실제 경험을 정리한 기록이다.

글쓰기부터 AI 이미지 생성,
페이퍼백과 킨들 버전 제작,
그리고 Amazon KDP에 업로드해 출판하기까지의 과정을
초보자의 시선에서 정리했다.

 

## 왜 Amazon KDP로 책 출판을 결심했을까

나는 10대부터 어릴적 경험을 기반으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더구나 어릴적 경험이라는 건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흔한 일이겠지만, 그 경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현대의 사람들에게는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에 신선한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재는 머릿속에서 늘 맴돌았지만 그 어릴적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 것인지, 그림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생각을 해야했는데, 이 과정에서 늘 생각으로만 그치고 책 출판은 먼 이야기가 되곤 했다.

그런데 이제는 AI라는 좋은 툴이 발전하지 않았는가!

물론 AI는 내가 원하는 그림을 완벽하게 구현해내지는 못한다. 게다가 조금이라도 완성도 있는 그림을 얻기 위해 여러번 돌리다보면 자연스레 프리미엄 버전의 AI를 써야 하기 때문에 돈이 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아마존 KDP 서비스를 이용해서 책 출판에 드는 비용과 고생을 최소화하고 일단은 출판 자체에 목표를 두기로 결심했다. 먼 훗날의 일로만 기약하며 준비만을 하려다보면 10년동안 생각만 했을 뿐 아무런 결과를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 Amazon KDP 책 출판 전체 과정 정리

출판과정은 다음과 같았다.

1)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줄거리는 배경, 구체적인 상황, 큼직한 사건 몇 가지를 구상했다. 
2) 글의 상황을 AI 이미지로 생성했다. 개인적으로는 ChatGPT보다는 Gemini와 연결한 나노바나나가 결과가 더 좋았다.
3) 그림에 표현하고자 하는 상황을 개별적으로 만들되, 일관성을 위해서 이전에 만든 페이지와 그림의 스타일을 일치하는 작업도 한 번씩 더 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잘못 표현된 그림이나 이상해보이는 부분들도 계속적인 수정과정이 필요하다.
4) 캔바(Canva)를 이용해서 글과 그림을 배치한다. paperback일 경우에는 inch 단위로 페이지 사이즈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kindle 버전은 pixel 단위로 1600 x 2560 px 단위로 설정했다. 사실, 캔바도 고화질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프리미엄을 구독해야 한다. 나는 어도비 프로그램을 쓸 줄 모르므로 캔바를 이용하기로 했다.

 

## 페이퍼백과 킨들 파일 준비 시 주의할 점


1) paperback은 내보내기 다운로드를 할 때 PDF print를 이용했고, 킨들은 PDF standard로 했다. 하지만 킨들 버전은 이 이후에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kindle Creat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체에서 요구하는 파일로 변환을 한 번 더 해야한다.
2) paperback일 경우에는 겉표지를 만들 때 "뒷 겉표지+spine+앞 겉표지"를 붙여서 만들어야 한다. 각각 마진이 있으므로 잘 계산을 해서 사이즈를 구상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부분은 이 링크를 참고하면 좋다.
3) kindle 버전의 커버는 그림 한장만 올려놓고 자체에서 제공하는 툴로 책 제목과 저자 이름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폰트와 스타일이 썩 좋지 못하므로 스스로 커버를 만들어서 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Amazon KDP 출판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몇 가지 개인적인 팁을 더 적자면 다음과 같다.(추후에 생각나는 부분이 있으면 추가해서 더 넣겠다.)

1. paperback 형태를 넣고 반드시 책 내부 preview로 모든 상황을 꼼꼼하게 볼 것.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페이지가 밀려나 있거나 제대로 배치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다.
2. paperback의 경우에는 특히 bleed 부분을 고려해서 글과 그림을 배치할 것.

 

## Amazon KDP 출판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아마존에 출판 이후(live 상태) 오류를 발견해서 중간중간 수정을 하기는 했지만, 가장 처음에 live 상태가 뜨기까지 이틀 반 정도 걸린 것 외에는, 수정을 할 때에는 다시 live상태에 이르기까지 반나절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출판 상태에 완전히 돌입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은 사람들에게 닿지 못하고 있다. 처음부터 좋은 수익은 얻을 수 없는게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일단은 amazon kdp를 이용해서 앞으로도 그림책과 더불어 다른 종류의 책들도 꾸준히 출판을 하는 작가가 되어보기로 했다.

 

## 내가 출판한 첫 책에 대해

그렇게 출판한 나의 첫 책!(킨들은 3.99/페이퍼백은 11.99) 많관부...(여기에서도 이런 표현이 맞나요..)
https://www.amazon.com/dp/B0GGNC7M2P

어릴적에 할머니 댁에 갔을 때 부모님과 친척들과 함께 보냈던 기억을 기반으로, 아이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지었다.
더 많은 추억도 있었지만 "가을"이라는 키워드를 중점으로 소재의 수를 줄이고 정리했다.

 

Amazon KDP를 통해 책을 출판해보니,
출판은 도전하는 사람에게도 방법이 열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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