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타고 있는 toyota 차량을 구매한 지도 5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사를 자주 다니다보니 여러 지역의 toyota service center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사는 지역의 service center는 서비스 과정이 굉장히 투명하게 이뤄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이 들어가고 난 다음에는 보통 서비스센터 직원을 통해 "어떤 걸 고쳐야 한대. 어떤 게 안좋은 상태래."라는 식으로 테크니션의 보고를 듣곤 했습니다. 그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도 그 뒤에 직원에게 일일이 물어서 알 수 있었습니다. 테크니션이 안좋다고 하는데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고객입장이 별 수가 있었을까요? 보통이라면 잘 고쳐서 안전하게 차를 타자는 마음에 왠만한 것들은 돈을 들였습니다. 어떤 부분이 어떻게 되어 있었어야 했는지, 실제로 볼 일도, 확인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차를 들어올려서 테크니션이 영상으로 직접 차 상황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어떤 부분은 어떤 상황인데 지금 당장에 바꿀 필요는 없다. 라고 말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리포트도 작성을 해주었습니다. 리포트는 테크니션의 영상과 다르게 몇가지를 바꾸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Brake Fluid Condition은 약 5개월 전에 교체한 적이 있었고, 영상 속 테크니션은 별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던 것 같은데, 자동차 마일 수 때문인지 빨갛게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저희는 Brake Fluid 교체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을 확인하고 납부하는 것도 어플을 통해서 해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상품을 담듯, 돈을 들일 부분에 대해서 "이걸 하겠다, 안하겠다"를 담다보면, 합산된 비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얼굴을 보며 친절한 고객응대를 받는 것도 좋지만, 서비스 비용 확인을 정확하게 하고 온전히 고객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보니, 이렇게 핸드폰을 통한 처리방식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Toyota Service Center는 Roundrock 지점이었습니다.
이번에 자동차 마일수가 많이 늘어나기도 했고, trade in 하는 시점이지 않은가 싶어, 새 차를 고민하는 중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APR도 많이 올라서 다른 브랜드 자동차로 갈아타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자동차 서비스가 이렇게 투명스럽고 만족스럽다보니 타사로 넘어가는 것에 고민이 될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Toyota 차량을 계속 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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