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틴 햇볕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 캘리포니아 햇볕은 살갗을 금새 태웠지만 오스틴 햇볕은 잠시 나가있어도 얼굴이 빨갛게 익을정도로 뜨겁다! 그렇다보니 오후 세시에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열면 차량 내부 온도는 화씨 105도에 다다르고, 가죽시트에 반바지를 입고 앉으면 마치 뜨거운 사우나에 무작정 앉듯 절로 “앗뜨거!”를 외치게 된다. 차량 내부를 빨리 식히고자 에어컨을 최저온도로 풀가동을 해도 해가 지고나서야 바람이 차갑다 느껴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지붕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하거나, 차는 뜨거울지라도, 운전석 의자나 핸들은 덜 뜨겁도록 차양막? 가리개를 차창에 덮어두는 것이다.



우산형태로 되어 있다보니 좋은 점이 몇가지가 있다.
1.접고 펼칠 때, 운전석에 앉아있으면 양 끝쪽까지 손을 뻗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하고,
2. 돗자리 형태로 된 것은 접히는 방향이 있어서 유리창에 편평하게 펼쳐지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 부분이 해소되었다.
단점은 너무 얇아서 찢어지기가 쉬울 것 같고, 차량 크기에 맞춰서 구매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이 제품은 L사이즈인데 compact SUV 차량에는 잘 들어맞지만, mid size SUV 차량의 유리창보다는 작았다. 제품을 구매했던 amazon에서는 mid size suv에 잘 맞을 것이라고 했지만 예상보다 작았던 것이다.
또 다른 단점은 양산/우산 형태라 펼치고 접기에는 좋은데, 유리창에 펼쳐놓고선 아랫부분을 고정시킬 방법이 없어서 붕 떠있다는 점이다. 잠깐 일시적으로 펼쳐서 시험삼아 있었을 때에는 흐트러짐이 없었지만, 오랜 시간동안 이 형태로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점점 재미있고 편리한 형태의 제품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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